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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al Comm/ing

기러기의 비행

ryumosa 2008. 1. 19. 09:53

기러기들이  V 자를 그리면서 나는 것에 대해 ........과학은 이렇게 밝혔다.

 

각각의 새가  날개를 저으면 그것은 뒤에서 따라오는 새를 위해 상승기류를 만들어 준다. 


V 자를 그리며 날아감으로써 전체  기러기 무리는 각각의 새가 혼자서 날아가는 것보다 최소한 71퍼센트의 더 넓은 거리를 날 수가 있게 된다.

 

 

한 마리의 기러기가 대열에서 이탈하면 그 순간 그 기러기는 대기의 저항력을 느낀다.
그래서 기러기는 재빨리 대열에 합류한다.

앞서 가는 새의 추진력에 의해 도움을 받기 위해서이다.

 

 

대열의 맨 앞에서 날아가는 기러기가 지치면 뒤쪽으로 물러나고  금방 다른 기러기가 앞장선다.뒤쪽의 기러기들은 앞서 가는 기러기들이 속도를 유지하도록 힘을 북돋우기 위해 계속해서 울음소리를 낸다.

 

 

어떤 기러기가 대열에서 낙오되면 두 마리의 다른 기러기들이 그 기러기와 함께 떨어져 그 기러기가 지상에 내려갈 때까지 도와 주고 보호해 준다.

 

두 마리의 기러기는 낙오된 기러기가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아니면 죽을 때까지 함께 머문 다음에야 두 마리의 기러기는 하늘로 날아올라 다른 대열에 합류하거나 자신들의 대열을 따라잡는다.

 

이처럼 기러기는 동료의 불행을 외면하는 법이 없다.

 

문득 내가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면 힘차게 날아가는 기러기들처럼 서로를 끝까지 배려하는 아름다운 비행을 하고 있는지 과연 세상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고 싶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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