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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Twitter _ Empathy / Coolidge Effect 본문
쿨리지 효과(Coolidge Effect)
미국의 제30대 대통령인 캘빈 쿨리지(Calvin Coolidge/1923-1929) 부부가 국영 농장을 방문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부인과 함께 양계농장을 방문한 쿨리지 대통령은 교미에 열중하고 있는 수탁을 보았다.
그러자 쿨리지 부인은 농장 주인에게 저 수탁이 암탉과 얼마나 자주 저런 짓을 하느냐고 눈이 동그래져 물었다.
하루에 족히 열두 번은 넘는다는 대답에 그녀는 ‘부디 그걸 제 남편에게 똑똑히 말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 얘길 들은 쿨리지 대통령은 농부에게 수탉이 매번 같은 암탉과 교미를 하느냐고 물었다.
‘아니죠, 늘 다른 암컷과 한답니다.’ 농부는 멋쩍은 얼굴로 이렇게 대답했다.
이에 쿨리지는 ‘부디 그걸 제 아내에게 똑똑히 말씀해주세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렇게 수컷이 새로운 암컷을 접하면 다시 성적 자극을 받아 흥분하게 되는 현상을 일컬어 ‘쿨리지 효과(Coolidge Effect)’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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