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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적극적 임무 수행을 위한 4가지 검토요소

ryumosa 2011. 2. 24. 09:56

1. Mission : 해야 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가 _ 그 결과물은 어떤 형태를 취하는 것이 좋은가?

 

임무가 보고서 작성인지, 현황 파악이나 시장 조사인지, 미팅을 주도하는 것인지,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임무를 제대로 수행해 낼 수 있다.


만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모르겠다면, 확실히 물어보라.

상사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안 해줬을 수도 있고, 상사 자신도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모르는 경우도 간혹 있다. 그럴 경우, 그가 확실히 알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나의 일이다.

 

 

2. Goal : 임무를 맡게 된 이유 / 임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사업상, 기술적 목표 / 그 목표가 나와 동료들이 하고 있는 다른 일들과의 관계 ?


주어진 임무의 배후에 있는 진짜 목표를 알고 있어야 그 임무를 목표에 맞게 수행할 수 있다.

임무의 궁극적 목표를 모르면, 아무리 상사가 이야기 한대로 일을 해도 “내가 원한 건 그게 아냐” 라는 얘기만 듣게 마련이다.

 

부하 직원으로써 임무 중 하나는 상사의 명령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일의 능률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이기도 하다.



3. 관계 :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상사와 관계 _ 보고 주기와 형식 / 혼자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 인가?


어느 범주까지 스스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고, 어디서부터는 상사의 의견이나 허락을 얻어야 좋은 걸까?

 

단순히 상사가 무엇을 원하는가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가 나와 일하며 어떤 경험을 쌓고 싶어 하는가도 감안해야 한다.

 

직장에서의 임무 수행은 결과뿐 아니라 그 결과를 도출해 내는 과정에서 겪는 경험도 중요하다.

 

결과물은 완벽할 지 몰라도, 만일 그 결과물을 도출해 낸 과정이 상사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그는 나의 일 처리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4. 조건 : 일정 / 어떤 자원(인적, 재정적, 물적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가? / 결과물의 퀄리티 / 회사 내에서 정략적으로 제지 받을 가능성 / 일에 대해 공조해야 할 사람은 누구이며, 반대할 사람은 없는가?


문제를 해결할 때는 언제나 일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한다.


수동적으로 명령을 받아들이기만 해서는 더 나은 결과물을 이끌어 낼 수 없다.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고 직장 생활을 한층 더 잘 해내고 싶다면, 명령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좀 더 적극적 자세로 임하라. 그러면 일 자체도 더 즐거워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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