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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책읽기

ryumosa 2009. 9. 24. 18:11

책을 읽지 않아도 괜잖다. 하지만 남과 다른 분명한 브랜드를 갖고 급변하는 시대, 교양과 지식을 쌓으려면 독서를 해야 한다.
책 읽기가 당장 효과를 볼수 없는 불투명한 투자처럼 여겨지지만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시간에 방해받지 않고 만날수 있는 유용한 자기계발 도구이다.

 

solution 1. 언제 읽나?

 

- 시간을 정해서 읽어라 : 책 읽기를 도구삼아 생활을 규칙적으로 할수 있는 전략

 

- 무가지를 읽지 마라

 

- 오디오북이나 전자책을 활용하라

 

- 남보다 일찍 출근하라

 

- TV를 꺼라 (밤 10시대 드라마 한 편만 안봐도 1시간을 확보할수 있다)

 

 

 

solution 2. 무엇을 읽어야 하나?

 

- 강박관념을 버려라 : 목적을 위해 선택한 책은 쉽게 질리기 마련이다. 그리고 취향은 저절로 넓어 진다. 

 

- 흥미 위주의 선택이라도 좋다 :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책은 마음을 편하게 하고 위안과 휴식을 얻게 한다.

 

- 실용서 : 자기 계발서를 통해 스스로 부족함을 깨닫는 효과는 이해되지 않던,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회사생활을 경험할수 있다.

 

- 소설 : 소설이나 수필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간접 경험하는 감정순화의 효과를 낸다.

 

- 고전 : 머리를 묵직하게 하고 어려워도 곱씹어보게 되고 뻔한 진리를 말해줘서 오히려 더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고전을 완독하겠다는 집착을 버리고 마음에 여유가 생길때 읽으면 된다.

 

- 베스트셀러보다는 스테디셀러 : 베스트셀러는 요즘 관심거리이다. 스테디셀러는 실패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 서문부터 보라 : 서문에는 책을 쓰게된 동기, 책에서 문제 삼고자 한 주제의식, 그것을 풀어나가기 위해 부여잡았던 고민 거리들이 함축되어 있다. 이때 서문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면, 마음이 동할 만큼 인상적이지 않다면 과감히 책에서 손을 놓아도 좋다


 

solution 3. 어떻게 읽어야 하나?

 

- 꼼꼼하게 창조적 책읽기 : 글의 주어진 작은 단락, 문장, 낱말 조차 머리속에 새겨야만 마음과 가슴으로 충분히 소화할수 있다.

 

- 소설 : 머리속에 설계도가 그려지도록 줄거리, 사건의 연결, 등장인물등의 관계, 배경과 사건의 관계를 살펴서 전체적인 구조를 구성하는지 분석해 낼수 있어야 한다

 

- 스스로 묻고 캐고 답하기 : 작가의 생각 / 이념 / 주장의 진의와 명제, 모순등을 잘 따져서 중추 명제가 어떤 논거에 기대고, 어떤 논조로 어떤 논리에 따라 왔는지 캐는 것이다.

 

- 삼단뛰기 (목차/ 서론 / 본론의 3부분) : 요점만 짚어내고 차근차근 결론을 살펴서 삼단뛰기 한 것 중 요긴한 대목과 연관 지으면서 요점만 두세 문장 정도 잡아낸다.

 

- 놀기반 읽기반 : 느긋하고 차분히 읽는 '독서 쾌락주의'

 

- 독서모임 : 여력이 없다면 서평을 쓰보자. 자기감정과 깨닭음을 충실히 적는것이 중요

 


 

< 다치바나식 독서법 >

 

 1. 책 사는데 돈을 아끼지 마라.

 2. 하나의 테마에 대해 책 한권으로 다 알려고 하지 말고 , 반드시 비슷한 관련서를 몇 권이든 찾아 읽어라.

     - 비판적 독서능력 / 겹쳐읽기는 주제에 대한 넓고 깊은 지식을 얻을수 있다 

 3. 책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4. 자신의 수준에 맞지않는 책은 무리해서 읽지마라.

 5. 읽다가 중단하기로 결심한  책이라도 일단 마지작 쪽까지 한 장 한 장 넘겨보라.

 6. 속독법을 몸에 익혀라.

 7. 책을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마라.

 8. 남의 의견이나 북 가이드 같은 것에 현혹되지 말라.

 9. 주석을 빠뜨리지  말고 읽어라.

      - 자신이 참고한 다른 사람의 주석은 본문 이상의 정보가 실려 있기도 하다

10. 책을 읽을 때는 끊임없이 의심하라.

      - 저자의 생각을 무비판적으로 받아 들이지 마라.

11. ‘ 아니, 어떻게? ’ 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면 어떻게 그런 정보를 얻었는지,

     또 저자의 판단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숙고해보라.

12. 웬지 의심이 들면 언제나 원본자료 혹은 사실로 확인 될 때까지 의심을 풀지말라.

13. 번역서는 오역이나 나쁜 번역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14. 대학에서 얻은 지식은 대단 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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