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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al Comm/ing

직장생활을 속 편하게 하는 지혜

ryumosa 2007. 11. 28. 10:03

버티는 것도 능력이다.

 

상사가 '인생의 태클'이라고 생각 한적 있는가...     오늘은 몇 번 피맺힌 깨짐을 당했는가...

 

살아가면서 화가 치밀고 울화가 도져도 참는 것이 득이 될때가 많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실리를 챙기는 것보다 먼저 감정을 드러내는 쪽이 패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직장생활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릴줄 아는 직장인이 롱런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롱런 한다는 것은 자신이 몸담은 조직에서 나름대로 인정받고 입지를 굳혀 조직생활에 잘 적응해 나간다는 면에서 롱런 함을 뜻한다.

 

흔히 능력 있는 사람은 다 나가고 빈 쭉정이만 남아 있다고 한탄 한다.
자의적으로 직장을 떠나는 사람은 대부분 창업이나 나은 조직으로의 이직하기  때문에 인재는 떠나고 능력없는 둔재만 남는다는 말들을 듣는지 모른다.

 

하지만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그리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어서 이직이나 퇴직만이 능사가 아니다. 회사라는 울타리에 있을때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을 밖에 나와서는 바로 직면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여 직장에서 엉덩이를 무겁게 하여 눌러 앉아만 있어라는 것이 아니다.

 

요는, 감정으로 인하여 부서를 옮기거나 상사와의 갈등으로 이직을 하는 경우라면 다시금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즉, 버티는 것도 능력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것이다. 버티면서 꾸준이 실력을 쌓고 성과를 높이다 보면 언제가는 햇볕 들 날이 반드시 온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목표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를 주시해야 한다. 한 순간의 감정에 휩쌓여 후회하는 결정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직장인의 처세술은 결국 사람관계 개선을 위해 얼마만큼 노력하는가도 중요함을 알고 가자.
그것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다가가는 지혜로운 직장생활의 필수 요건이다.

 

이제부터는 어떻게 현 상황을 버텨낼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해 보자.
직장생활을 편히,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불완전한 형태를 이해하고 극복해야 한다.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서 말이다

 

[이해하고 극복해야 할 법칙 ]

1. 일을 결정할 때 한 가지 정보나 특징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 (Anchoring)
    -. 결혼 상대를 고를 때 궁합을 전제로 하거나 인사권자가 자기와 친한 사람만 믿는 편벽된 경향

 

2.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을 진실로 여기는 성향 (Truthiness)
    -.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에 매몰되는 현상

 

3. 내가 그러므로 남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 (동일시의 오류)
    -. 남을 내 생각으로 재단하기 때문에 생기는 불합리성


4.  자기와 생각이나 의견이 다르면 틀렸다고 생각하는 경향 (‘다른 것’은 ‘틀린 것’)
    -. 어떤 종류의 대립과 갈등도 근본을 들여다보면 서로 자기의 생각이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는 착각이 자리한다.

 

5. 왜 싫은지 모르면서도 무작정 싫어하는 증상
    -. 지역감정, 편견, 설명되지 않는 혐오감

 

6. 여러 요소를 합쳐놓으면 오히려 그 요소들이 따로 있을 때보다 값어치나 성능이 떨어지는 현상(구성의 오류)
    -. 여야의 애국심 경쟁, 노사의 국가발전 주장, 극장의 앞자리


7. 선입견
    -. 명문학교 출신은 모두 우수하다는 생각, 원청자와 하청자가 의견을 달리하면 원청자의 의견이 더 우월할 것이란 예단

 

8. 자기 것만 아끼고 공동의 것은 함부로 하는 경향(부족한 공공성)
    -. 합숙시 맛있는 반찬부터 먹기 시작하는 습성, 자기 집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지저분한 것을 대문 밖으로 쓸어내는 행위.


9. 무능, 거절, 미지, 권위, 나이, 결핍 등에 관한 공포심에 사로잡히는 현상(공포의 포로)
    -. 이 공포가 모두 비이성적이며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포로부터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10. 바로 직전 게임에서 승리한 사람이 또 이길 확률이 높다는 계산아래 돈을 거는 의사결정(라스베가스의 법칙)
    -. 실적 좋은 펀드 매니저에게 돈을 맡기는 경우, 일정기간의 트랜드를 보지 않고 단기의 실적에 의존하는 오류.


[비즈니스 정글에서 살아 남기위한 습관]

 

계획하지 않고 성공을 꿈꾸지 말라 

 [습관 1] 목표는 반드시 종이에 적어 가지고 다녀라. 자꾸 들여다봐야 잠재 의식까지 목표가 전해진다.

 

 [습관 2] 좋은 다이어리를 사용한다. 휴대 가능하고, 직장일과 가정사를 한 곳에 적을 수 있으며, 뜯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승진하고 싶으면 책상 정리부터! - 필요한 서류를 3분 안에 찾아내는 능력이 일의 성패를 좌우한다.

[습관 3]  나중에 처리할 문서를 정리하는 최선의 방법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당신의 집중력을 보호하라  한 번에 한 가지씩, 한 번 잡은 일은 최단기간에 끝을 보는 것이 일의 효율을 높인다. 이를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수 요건.

[습관 4] 가구 배치를 바꿔 사무실 내에 사적인 공간을 만들 수 있는지 심사숙고한다.

   -. 복도나 문을 등지고 앉으면 드나드는 사람에게 시선을 뺏기고, 그들과 인사를 나누느라 허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방에 있는 모든 의자를 없애버리면 쓸데없이 찾아온 사람과의 용무를 빨리 끝낼 수 있다.

 

[습관 5] 버릴 줄 알면 만사가 쉬워진다.

   -. 보관할 때도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버렸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 을 곰이 따져본 후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라.
 

나를 지치게 만드는 것들을 없애라.  건강과 컨디션이 일의 능률을 결정한다. 지속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항상 활력이 넘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습관 6] 휴가를 떠나지 않는 사람과 큰일을 논하지 말라.

  -. 휴가는 2주간 떠나는 것이 최선. 1주일은 동료들이 당신이 돌아올 때까지 일을 보류할 수 있는 기간이다.

  -. 휴가 기간 중 사무실 사람들과 연락을 취하지 않는 것은 기본, 혹 전화가 오더라도 여행지인 척해라.

 

[습관 7] 음식에 까탈을 부려라.

  -. 영양과 컨디션은 매우 민감하게 연결되어 있다. 몸에 이로운 음식을 먹고 6시간 이상 굶지 않으며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살아라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원칙을 세워 지켜나가면 자연스레 균형점은 찾아진다.


[습관 8] 열심히 일한 당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라.

  -. 퇴근 후에는 모든 직함을 떼어버리고 자유인으로 돌아가라는 뜻이다.

  -. 내일 처리해야 할 일은 퇴근 전에 정리해두고, 집에서 처리할 일이 남은 경우에는 주변인들을 최대한 활용한다.

 

[습관 9] 도움이 필요할 땐 도움을 구해라.

  -. 남에게 일을 맡기면 제대로 못할 거라는 걱정, 무슨 일이든 내 손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은 스스로를 피곤하게 한다.

  -. 때로는 남에게 부탁도 하고, 정말 하기 싫은 일은 ‘No’라고 말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 모든 일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과도한 책임감’ 은 자신을 괴롭힐 뿐이다.

 

[습관 10]아이나 배우자에게 짧고 굵은 감동을 선물한다.

  -. 아이들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큰 이벤트를 만들어준다.

  -.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 의미 있고 중대한 사건은 쉽게 잊지 않는 법. 많이도 말고 1년에 두 번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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