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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장사로 성공하는 법

ryumosa 2011. 10. 12. 09:37

사업 초보자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어디에서 무슨 사업을 해야 하는가 이다.

 

어떤 사업이든지 처음에는 작게 시작해서 점차 크게 키워나간다는 각오로 임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은데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 라면 살고 있는 집주 변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해 보는 것도 경험부족을 만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주택가 부근 업종은 대부분 생활밀착형 업종들이다.

 

평소에 늘 접하던 친숙한 업종이 많을뿐더러 대부분 지속적으로 수요가 발생하는 사업들이라 단골만 잡으면 어렵지 않게 안정궤도에 오를 수 있다. 또 유행을 타지 않는 고유 업종이 많으므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동네 장사에서 단골을 잡아 성공하려면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의 질과 가격이다.

뜨내기손님이 아니라 고정적으로 찾는 단골이 대부분이므로 질이나 가격 면에서 경쟁력 이 떨어지면 삽시간에 소문이 난다.

 

독특한 단골관리 시스템도 필요하다.

자주 찾는 손님에게는 덤을 준다든지 사은품 제도를 둬서 고객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가게라는 이미지를 심어줘야 한다.

 

다른 점포와 차별화되는 서비스 전략도 필요하다.

즉시 배달제를 도입한다든지, 배달 시간이 늦으면 환불을 해주는 등의 서비스다.

 

요즘은 각 동네마다 세탁소간의 경쟁이 치열하므로 단골손님의 낡은 옷 단추를 무료로 달아주거나 간단한 수선을 무료로 해준다면 그 서비스 때문에 그 업소를 찾는 손님들이 두 배는 더 늘어날 것이다.

 

아울러 단골 주민들과의 화합과 얼굴 익히기도 중요하다.

동네의 각종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부녀 회장 등 동네 오피니언 리더들과 친하게 지내면 도움이 된다.

 

가끔은 경로당에 선물을 기증하는 선행을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가게를 찾는 손님에게는 자주 말을 걸어 친해지도록 해야 한다. 서로의 속내를 알아주는 친구 같은 사이가 되면 쉽게 다른 점포 로 발길을 돌리지 않는다.

 

동네 장사이고 수요가 지속적이라고 안이하게 경영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럴수록 소비의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이벤트 전략이 필요하다.

 

가게 출입문에 예쁘게 써 붙인 팝 광고물 한 장, 가끔씩 실시하는 재고떨이 행사, 조그만 사은품 증정 등은 고객들이 즐겁게 소비 할 수 있도록 만든다.

 

깨끗하고 예쁘며 늘 변신하고 생동하는 점포는 점포주인의 생업 수단을 벗어나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주는 존재로 승화된다.

 

이밖에 여유가 있다면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점포라 할지라도 자주 홍보 전단과 안내장을 돌리고 공짜 심리를 자극, 무료 샘플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실천하는 것이 좋다.

 

또 호기심 많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라면 늘 화제를 일으키는 복장과 행동이 매출을 쑥쑥 키워줄 것이다.

 

늘 웃는 점주의 얼굴, 조그만 소품이라도 이용해서 철마다 분위기가 바뀌는 예쁜 점포, 거기다 상품의 질까지 좋고 값도 저렴하다면 어느 손님이 외면할 것인가.

 

불경기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고 한숨만 쉬지만 쉬지 말고 소규모 사업자도 '안 되면 되게 하는 것' 그것이 사업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출처:SERI

 

 

1. 고객이 본전 생각나지 않게 하라

2. 식재료는 아낌없이 _ 박리다매에 답이 있다.

3. 한번 찾은 고객이 다시 찾게 하라

4. 상권 및 입지는 중요한 게 아니다

5. 독서에서 꿈을 찾아라

 

1. 지극히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음식 이어야 한다

2. 대중성 안에 독창성을 담아라. 음식 또한 분위기 무엇이든 기억될만한 한가지는 필요하다

3. 가격 경쟁력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마라. 한국은 할인이 아니라 덤을 원하는 나라다

4. 교통의 편의성을 고려하라

5. 지역의 상권을 분석하라

 

1. 식당은 사람이 전부다. 직원, 손님, 옆집 주인을 가리지 않고 누구와도 소통해야 한다

2. 직원 교육은 눈물이 빠질만큼 엄격하되 평소에 큰 형 같이 다가가라

3. 가격대비 만족도를 챙겨라. 이러니깐 싸구려지 소리가 나오면 끝이다

4. 겨울철 창업은 망하는 지름길 _ 봄에 창업하라

5. 본격적인 창업 전 적어도 1년 이상은 현장 경험을 쌓아라

 

1. , 서비스, 청결 이 세가지 기본에 충실하라

2. 대중화된 메뉴를 고르되 차별성을 입혀야 한다

3. 충분한 현장 경험을 하라

4. 밤낮없이 고민하며 살아라. 경우의 수는 수천가지가 넘는다

5. 대표 메뉴가 하나는 있어야 한다 

 

 

네슬레의 커피머신 판매전략 


"사람들이 쓰고 버리는 무엇인가를 발명하라."

1900년대 초 발명이 취미이던 한 병마개 세일즈맨에게 상사가 던진 말이다.

 

어느날 세일즈맨은 무뎌진 면도기날을 숫돌에 갈던 중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금속조각으로 면도날을 만들면 어떨까. 쓰고 버리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탄생한 제품이 질레트 면도기다.

 

질레트는 판촉활동이 필요한 다른 영업맨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면도기를 팔았다. 껌, 커피에 면도기를 끼워주는 마케팅도 시작했다.

 

롱테일 이론의 창시자인 크리스 앤더슨은 "질레트는 공짜 마케팅,미끼 마케팅의 원조"라고 평가했다.


100여년이 지난 뒤 식품업계에서 이 같은 전통을 이어받은 혁신적 제품이 나왔다.

 

스위스 회사인 네슬레가 고급 커피를 간단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꿰뚫고 캡슐 커피를 만든 것이다. 마케팅 전략은 커피머신을 싸게 팔고 캡슐은 제값을 받는 것이었다.


◆ "기계는 싸게 팔고,캡슐에서 이익 내라"


네슬레는 1986년 자회사 네스프레소를 통해 커피머신 사업에 뛰어들었다. 가정용 커피머신 수요가 생길 것이라고 본 것이다. 그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어내는 일은 쉽지 않았다.

소비자들이 에스프레소를 만드는 방식을 익히고 즐기게 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네슬레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 개발한 결과 캡슐 커피를 탄생시켰다.

미리 로스팅한 커피 원두를 조그만 캡슐에 하나씩 진공 포장해 판매한 것이다.

캡슐을 커피머신에 넣고 누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커피가 나온다. 커피 기계를 세척할 필요 없이 남은 캡슐만 버리면 된다. 보통 원두는 개봉 2주가 지나면 맛이 변하지만,캡슐 커피는 신선도가 유지된다는 것도 장점이었다.


대신 커피머신은 저렴한 가격에 팔았다.

일반 커피머신이 1000달러에서 5000달러를 호가하지만,이 머신은 150~200달러 수준에 가격을 책정했다.

면도기를 싸게 팔고 면도날을 팔아 이익을 남기는 질레트의 전략과 같은 것이었다. 네스프레소 매출에서 캡슐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은 2~3년 사이에 전체의 30%로 급증, 네슬레의 최대 수익원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경영전략가 게리 하멜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는 "아이디어는 마라톤과 같다"며 "네슬레처럼 멀리 내다보고 지속적으로 서서히 시장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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