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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_ 잡히지 않는 ‘가상화폐’ 넌 머니? _ 블록채인의 이해

ryumosa 2018. 1. 12. 10:02

비트코인은 도토리, ‘네이버 캐쉬’, ‘페이스북 크레딧’, ‘초코라는 가상화폐와 같이 결제할 수 있는 일종의 교환수단(돈)이다.

 

이렇게 가상화폐가 많은데도 비트코인이 주목을 받은 건, 작동 방식 때문이다<상세 내용 아래 참조>


작동 시스템은 P2P 방식으로, 이용자의 컴퓨터에 분산돼 있다비트코인을 만들고 거래하고 현금으로 바꾸는 모두가 발행주다. 특정 개인이나 회사가 운영하는 캐시가 아니다.

 

비트코인에서는 계좌를 지갑이라고 부른다.

지갑마다 고유 번호로 이루어진다. 지갑을 여러 개 만들 수 있는데, 개수에 제한은 없다. 다만 지갑을 만들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이나 웹사이트를 써야 한다.

 

동영상은 비트코인의 특징을 간단하게 설명했다.



 

화폐는 유통량을 조절하는 중앙은행이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에는 이런 기구가 없다. 대신 누구나 비트코인을 만들 수 있다.

 

비트코인을 만드는 과정은 광산업에 빗대어 캔다’(mining)라고 불린다또 비트코인을 만드는 사람을 마이너’(miner)라고 부르는데, 비트코인 세계에서 곧 조폐공사 기능을 한다.

 


최대 2,100만 비트코인을 캘 수 있다. 한화로 약 300원에 이르는 규모다.(1btc=15M\)

 

비트코인은 전체 통화량이 정해졌다는 점에서 화폐와 다르다. 비트코인은 광부(마이너)가 돼 코인을 캐야한다. 마이너가 아닌 사람은 비트코인을 돈을 주고 사면 된다.

 

도토리로는 싸이월드가 파는 음악이나 글꼴만 살 수 있고, 초코로는 카카오가 파는 아이템만 살 수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는 것은 다양하다비트코인을 실제 돈처럼 여기는 상점과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다.

 



#. 비트코인 거래 방법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중개 서비스로는 비트코인코리아(buybitcoin.co.kr)와 코빗(korbit.co.kr)이라는 서비스 가 있다.

 

비트코인 거래소는 KRWBTC를 매수하거나 매도할수 있다.

St1. 본인 명의 은행 계좌 등록 / 전용 가상계좌 발급 / 발급받은 가상계좌로 원화 이체

St2. 거래소 > 비트코인 매매 페이지에서 비트코인 거래

-. 지정가 : 원하는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다.

-. 매수량 매도량 : 거래하고자하는 비트코인 양 입력(최소 주문량 0.005 BTC)

-. 주문가 :  1 BTCKRW 가격. 원하시는 가격을 책정하여 주문

-. 시장가: 오더북에 올라온 호가를 바로 체결

 

#. 수수료: 거래 수수료(maker/taker fee)


(1) Maker Fee : Maker 주문시 발생하는 수수료

-. Maker 주문 : 0.08% 바로 체결되지 않는 주문(매수시 호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주문하거나 매도 호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주문)

 

(2) Taker Fee : Taker 주문시 발생하는 수수료

-. Taker 주문 : 0.2% 즉시 체결되는 주문(호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주문하는 것)

-. maker feetaker fee는 최근 30일간의 총 거래액에 따라 차등 부과




#.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

 

-. "Satoshi Nakamoto"는 정보를 숨겨야 한다는 보안의 상식을 뒤엎었다.  오히려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데이터를 조작하지 못하게 막는 방법을 고안했다.  하나의 장부를 여러 겹으로 포장해 숨기는 것보다 여러 사람에게 사본을 갖도록 하는 것이 위조를 어렵게 하고, 이를 통해 해킹을 막을 수 있다. 데이터를 공유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안정성이 더 커진다. 이게 비트코인 블록체인이다.

 

-.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안에 가상화폐 발행과 거래내역을 기록한다. 그래서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공공 거래장부(public ledger)’라고 한다.

 

거래장부는 금융 거래를 성사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다. 비트코인 사용자는 인터넷을 통해 P2P 네트워크를 만든다. 여기서 똑같은 거래장부를 복사해 각자 가진다. 새로 생긴 거래내역도 사용자가 직접 장부에 기록한다. 과반수의 동의가 거래장부를 공인하는 구조이다. (모든 비트코인 거래내역은 블록체인 안에 기록돼 있다. 누구든 블록체인을 들여다보면 누가 언제 얼마를 누구에게 건넸는지 확인할 수 있다.)

 

#. 블록체인이란

 



-. 블록은 거래를 기록한 디지털 기록물이며 이 거래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참여자들의 합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블록에는 가격, 행위(구매, 판매, 양도), 시간 스탬프와 같은 거래 데이터가 포함된다. 모든 거래는 블록을 생성한다. 각 미래 블록에는 이전 블록의 암호화 해시가 포함된다. 이렇게 해서 각 거래 블록은 암호화된 방식으로 이전 블록에 결속된다.

 

-. 블록체인은 각종 거래 정보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여러 곳으로 분산해 동시 저장하는 기술로 평균 10분 간격으로 거래 정보가 하나의 암호화된 블록으로 묶이며, 다시 블록과 블록이 결합되면서 체인이 형성된다.

 

  블록체인의 동작 원리는 각 참여자에게 서명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프라이빗 키가 있고, 연결된 퍼블릭 키를 사용해 다른 모든 참여자들이 손쉽게 이 프라이빗 키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퍼블릭/프라이빗 키 암호화와 비슷하다.

 



  블록체인에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이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이 있다. 자기만의 블록체인을 만들거나 이익을 공유하는 더 큰 그룹에서 만든 다른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과 같이 퍼블릭 글로벌 블록체인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블록체인의 권위자인 돈 탭스콧은 지난 30~40년을 인터넷이 세상을 지배한 것처럼 앞으로는 블록체인이 30년 이상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또 “2050년에는 인터넷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대다수의 사람들이 블록체인 아이디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현재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지만 전자투표. 출생신고와 같은 행정 분야에까지 도입되면 PAPERLESS 사회가 구현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Satoshi Nakamoto200810,  metzdowd.com의 암호화 메일링 리스트에 <비트코인: 개인 대 개인 전자 현금 시스템(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논문을 게시했다. 2009년 나카모토는 첫 블록체인 블록을 생성하고, 누구나 다운로드해서 암호화된 방법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비트코인과 소프트웨어, 분산 네트워크는 비트코인이 새로 생성될 때마다 다음 비트코인을 생성하기가 점진적으로 더 어려워지도록 만들어졌다. 따라서 과거 한 대의 컴퓨터로 몇 시간 동안 채굴할 수 있었던만큼의 비트코인을 현재 지금 채굴하려면 수천 대의 전문 "채굴" 컴퓨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가동해야 얻을 수 있다


  블록체인의 유효성을 유지하기 위해 채굴해서 모든 참여자에게 분산시켜야 하는 블록체인의 크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커지게 된다(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은 100GB 이상). 최종적으로는 2140년까지 최대 2,100만 개의 비트코인이 채굴된다. 비트코인의 이러한 자생적 결핍성은 비트코인의 폭발적인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다.

 







#. 비트코인은 거품일 수 있지만 블록체인은 거품이 아니다


#. 비트코인에 대한 단상

화폐는 가치 척도, 교환,   안정성이 있어야 가치가 있다. 

비트코인은 화폐로 거래 수단으로 쓰이지 않고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가치 측정의 기준이 될 수 없다. 
따라서, 화폐는 아니다. 또한 불확실한 미래의 꿈으로 현재를 판단하다보니, 현실의 욕구와 미래에 대한 욕구가 뒤엉켜 암호화폐 투기 광풍이 생겼다.


http://blog.daum.net/ryumosa/6974005



2018. 1. 12 / 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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