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란 체험과 사색의 기록이다
성격은 변화지 않는다 _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다 !!! 본문
'화내봤자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어떻게 바꿀까가 아니라 구조(시스템)을 어떻게 바꿀까' 라는 것이다.
주차선에서 주차해 놓은 차를 보고 '미친새끼' 라고 욕은 해도 '급하긴 했나 보군'하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생각은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성격으로 결부시키는 경향이 있다.
누군가에게 화를 낼 때는 그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어도 다른 사람의 머리 속까지 컨트롤할 수는 없다.
화를 내도 그들의 행동은 달라지지 않는다. 반항심이 커지기만 할뿐이다.
타인의 행동을 바꿀 수는 없다.
그러나 그 밖의 것이라면 무엇이나 바꿀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사람을 바꾸지 않아도 변화는 일어난다.
필요한 것은 '실수를 해도 화내지 않는다'라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일 수도 있고 새로운 리더를 영입하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틀리거나 잊지 않도록 지시나 리마인드를 하는 단순한 시스템이 있으면 충분할 수도 있다.
“헤어진 연인들이 다시 만나 #잘되는 사람들은 삼 퍼센트밖에 안 된다.” 처음에 헤어졌던 것과 같은 이유로 다시 이별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몸이든 마음이든 태도이든 긍정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큰마음 먹고 덤비면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변화는 일시적인 것일 뿐 그것을 유지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 유전자 구조가 행동이나 성격, 생리를 결정하고 이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는 것이 유전자 결정론 / 우생학이다.
-. 성격은 운명에 영향을 미치며 유전자에 의하여 결정되고 또한 일생 동안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란성쌍둥이의 성격은 100% 동일하지 않다. 환경이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과학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환경은 성격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태아적 환경과 출생 직후(3세까지)의 환경이 성격 형성에 유전자 다음으로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격에 역행하는 올바른 선택이 가능하다면 성격을 넘어 유전적 운명을 거부할 수 있다(뇌는 끊임없이 변한다. 이를 신경가소성이라 한다). 성격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 치매에 걸린 부모님이 예전에 볼수 없었던 행동을 하는 것은 본성(DNA)의 표출된 것으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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