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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란 체험과 사색의 기록이다

제2의 혈관 _ 림프 #. 아침 5분, 저녁 10분 림프마사지 -. 림프 마사지는 림프관을 직접 마사지하여 림프액의 빠른 순환을 돕는 것 1. 귀밑 : 얼굴, 두피, 뇌의 출구로 귀밑에 있다. 2. 목 : 귀밑 림프절에서 온 림프와 목 주변 근육에서 오는 림프가 흐르는 곳으로 목 양옆에 있다. 3. 쇄골 : 쇄골 위 움푹 들어간 곳에 있다. 온몸에 흐르는 림프가 심장으로 가기전에 모이는 곳으로 중요한 림프절이다. 4. 겨드랑이 : 팔, 가슴, 등, 배꼽 위 림프가 모이는 곳으로 겨드랑이 아래에 있다. 5. 복부 : 배 안쪽에 장기와 장기 주변의 림프가 모이는 곳으로 장기 주변에 있다. 6. 서혜부 : 다리, 하복부, 주변 생식기 림프가 모이는 곳으로 하체의 주요 림프절이다. 7. 슬와 : 무릎 뒤쪽에 있..
6학년 주말부부 나이를 말하고 싶지 않은, 아니 정확히 말하면 확인하고 싶지도 체념도 포기도 안되는 나이... 차창에 비친 모습은 세월의 골이 패여 눈은 깊게 젖어 있고 쓴웃음을 머금고 있는 입술은 웃는지 우는지 분간키 어렵다. 머리는 희끗희끗 반백이 흡사 사자 털 같은 느낌으로, 심장으로 통하는 관상 동맥은 피속 찌꺼기로 두꺼워졌고 등짝은 나무 껍질처럼 굳었고 관절 마디에서는 삐걱이는 소리가 난다. 피하에 축적되어 불룩 튀어나온 지방질과 머리 속에 정체되어 새로워지지 않는 낡은 지성은... 체념하자니 지나간 날이 허망하고 포기하자니 남은 날이 안타깝다. 헤메는자가 다 길을 잃은건 아니라지만 아직도 세상은 미로다. 나이들수록 판단력에 대한 확신이 없어지고 그래서일까 점점 가벼워지고 낮아지고 작아지지만, ..

당신이 기다리는 "고도"는 무엇인가? _ Waiting for Godot -. 인간의 삶을 ‘기다림’으로 정의하고, 그 기다림 속에 나타난 부조리을 보여준다. -. 작품에서 ‘고도’라는 인물은 끝내 등장하지 않고 단지 오늘은 못 오고 내일은 꼭 온다는 전갈만 보낼 뿐이다. #1 왜지 모르지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우리는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고도를 기다리고, '기다림'으로 소진되는 무의미한 시간을 의미 있는 행동으로 채우려고 애쓴다. #2 고도는 무엇인가? '신'이라 할수도 '내일'일 수도 있고, 빵과 자유, 코로나 팬데믹 종식일 수도 있다. #3 기다림이란, 고도란, 삶이란 무엇인지 나만의 해석을 만들어보는 것도 즐거운 유희다. 언제 올 지 모르는 고도를 두 명의 방랑자가..

인생 관록이 쌓였음을 보여주는 흰머리 그런데 흰머리는 도대체 왜 나는 것일까? 머리카락 색은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결정한다. 세포는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데 색소의 양이 많을수록 머리색이 짙어진다. 멜라닌 색소 세포는 유전자에 결정돼 있다. 머리카락이 하얗게 나는 이유는 멜라닌 세포의 수가 줄고 그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흰머리는 멜라닌 색소 세포가 점점 옅어지면서,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생긴다. 흰머리는 옆머리, 정수리, 뒷머리 순으로 나서 콧수염과 턱수염, 눈썹으로 이어진다. 반면 겨드랑이나 가슴 등에 나는 털의 색은 변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노화가 아니더라도 흰머리가 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저하증 같은 호르몬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고, 빈혈이나 골감소증, 당뇨병, 신..

-. 대통령의 인격적인 불완전함은 다른 어느 직업에서 보다 장애물로 작용한다 - 중요한 대통령의 자질로 감성적인 지능을 가져야하며 이 감성적인 지능이란 감정에 지배되어 리더십에 피해가 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건설적인 목적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라야 한다 ( 攻擊 과 理解 ). 그리고, 남의 체력과 머리도 빌릴수 없지만 또한 분명한 철학과 식견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자신이 기본적 판단 능력이 있어야 주변 참모들의 역량도 효율적으로 활용할수 있다. 사회가 당면한 주요 문제들에 대해 나름대로 오래동안 고민한 흔적을 보여주는 그리고 그 고민의 연장선상에서 나름대로의 대안을 내놓는 지도자라 한다 1. 국민과의 의사소통능력 (說得力) : -. 국민..

아침이면 뻣뻣한 몸, 풀어주는 방법 _ A-B-C ROUTINE ◆ 팔 쓸어 올려 내리기(Arm Sweeps) _ 날갯짓 발을 모으고 똑바로 선다. 숨을 들이쉬면서 양팔을 옆으로 들어 만세를 부른다. 숨을 내쉬면서 다시 차려 자세로 돌아온다 (다빈치 ‘인체 비례도’ / 5~10회 반복) ◆ 후굴 자세(Back Bend) _ 등 젖히기 발을 벌리고 똑바로 선다. 손으로 허리 뒤쪽을 받친다. 숨을 들이쉬면서 어깨를 뒤로 말고 가슴을 들어올리는 기분으로 등을 젖힌다. 목을 과하게 꺾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은 천장을 바라볼 것. 그 상태로 천천히 다섯까지 센 다음 숨을 내쉬면서 원래대로 돌아온다(3~5회 반복) ◆ 의자 자세(Chair Pose)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똑바로 선 뒤 팔을 머리 위로 올린다. 이..